KTX 열차를 이용하면서 열차 안에 놓고 내린 분실물들은 각 KTX 역에 있는 유실물 센터에 먼저 보관되면서 경찰청 유실물 종합포털에 등록됩니다. 약 일주일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경찰청으로 분실물을 옮겨 6개월 간 보관됩니다.
KTX 기차에서 발생한 분실물 처리 절차
- 유실물 습득 → 해당 역의 유실물센터에 보관 (7일) → 경찰서로 옮겨져 보관 (6개월) → 국고로 귀속되거나 폐기
KTX 역에서 발견되는 분실물들은 보통 승객이나 승무원이 주워서 발견됩니다.
발견된 분실물을 바로 찾으러 오지 않는다면 물건은 해당 KTX 역의 유실물 센터로 옮겨지게 됩니다.
유실물 센터에서는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인 [Lost 112]에 등록하여 유실물을 보관하고 있다고 알리고, 물건의 주인이 찾으러 올 때까지 보통 약 일주일간 보관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찾으러 오지 않으면 분실물은 경찰서로 옮겨지게 되며 경찰서에서는 최대 6개월의 기간 동안 보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아무도 찾으러 오지 않는 물건은 이제 주인이 없는 물건으로 판정되어 국고로 귀속되거나, 물건을 주운 사람이 가져가거나, 필요 없다면 폐기 처분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을 분실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먹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2일 이내에 폐기 처분 될 수 있습니다.
KTX에서 물건을 분실했다면
- 분실한 직후 : 근처 승무원, 역무원에게 도움 요청
- 분실한 지 하루 이상 지난 경우 : 해당 역의 유실물 센터에 연락하거나 [Lost 112]에서 찾아보기
KTX에서 하차 혹은 승차 하자마자 물건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바로 근처 승무원 및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행여나 물건을 누군가 주워갈 수도 있으니 최대한 빨리 말해야 찾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 몇 호차 및 좌석 번호 등 어디서 분실했는지 정확히 알면 큰 도움이 됩니다.
분실하고 나서 시간이 조금 지났다면 경찰청 유실물 종합 포털에서 확인하거나, KTX 역의 유실물 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 포털 [Lost 112] 확인
물건을 분실했다는 것을 하루 이상 지나고 나서 깨달은 경우에는 이미 분실물은 유실물 센터로 넘어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유실물 센터에서는 물건을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 [Lost 112]에 신고를 하기 때문에 여기서 찾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 포털에서 분실한 물건들의 주인을 찾는 습득물 메뉴로 들어가면 유실물 센터 및 물건을 주운 사람들이 습득한 물건들을 모아 놓은 곳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분실물이 있는지 확인 방법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 → 주인을 찾아요! (습득물) → 분실한 날짜, 지역, 이름 등으로 검색 → 보관 장소 및 연락처 확인
KTX 역 유실물 센터에 연락하기
▶ 전체 유실물 센터 연락처 확인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직 경찰청 유실물 통합 포털에서 찾고 있는 물건이 습득물로 올라오지 않았다면, 물건을 분실한 KTX역의 유실물 센터로 전화하여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유실물 센터의 연락처는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 [종합 이용 안내 → 유실물 → 유실물 신고 안내 → 코레일 주요 유실물 센터 연락처]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요 KTX 역 유실물 센터 연락처
철도 고객센터 1544-7788
KTX 역 | 유실물 센터 연락처 | KTX 역 | 유실물 센터 연락처 |
서울 | 02 755 7108 | 광명 | 02 899 9270 |
용산 | 02 749 3583 | 영등포 | 02 2639 3320 |
수원 | 031 250 6308 | 평택 | 031 652 0245 |
천안아산 | 041 549 6788 | 천안 | 041 562 7034 |
오송 | 043 231 4542 | 조치원 | 044 865 3908 |
대전 | 042 259 2416 | 서대전 | 042 259 2499 |
김천구미 | 054 437 2752 | 구미 | 054 429 2125 |
동대구 | 053 940 2222 | 대구 | 053 940 2318 |
울산(통도사) | 052 254 7787 | 포항 | 054 722 7607 |
경산 | 053 816 4973 | 밀양 | 055 352 7778 |
부산 | 051 440 2641 | 신경주 | 054 613 8010 |
구포 | 051 440 2495 | 창원중앙 | 055 287 6388 |
평창 | 033 520 8105 | 진부(오대산) | 033 520 8305 |
강릉 | 033 520 8377 | 익산 | 063 850 2314 |
전주 | 063 249 7019 | 광주송정 | 062 941 3278 |
목포 | 061 242 0510 | 순천 | 061 749 2288 |
청량리 | 02 966 2643 | 여수EXPO | 061 749 2604 |
동해 | 033 520 2224 | 정동진 | 033 520 2523 |
안동 | 054 851 5214 | 원주 | 033 742 6072 |
분실물 찾으러 가기
- 본인 수령 원칙, 신분증 지참
KTX 분실물이 어디에 있는지 찾았다면 해당 물건을 본인이 직접 찾으러 가야 합니다.
KTX 유실물 센터에서나, 경찰청도 마찬가지로 분실물을 돌려주는 경우 본인의 신분 확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다른 사람이 물건을 수령해야 하는 경우 위임장과 더불어 분실한 사람, 물건을 수령하는 사람 모두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이 때, 분실한 사람 신분증은 사본으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