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키를 잃어버렸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차량의 제조사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거나, 사설 출장 차키 제작 전문 업체를 불러서 키를 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차키를 새로 제작했다면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키 분실 시 대처 방법
차키를 잃어버렸을 때, 여분까지 모두 잃어버렸다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차량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과, 사설 외부 업체를 이용해 자동차 키를 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새로 제작할 차키의 종류 (스마트키, 폴딩키)에 따라서 가격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량 제조사 공식 서비스 센터 이용 시 (방문)
- 가까운 제조사 공식 서비스 센터 찾기 (현대 블루핸즈, 기아 오토큐 등)
- 해당 서비스 센터로 차량 견인
- 차종에 맞는 스마트키 구매
- 새로운 스마트키에 차량 정보 등록 → 새로운 키 사용
차량 제조사 공식 서비스 센터로는 대표적으로 현대의 블루핸즈, 기아의 오토큐 등이 있습니다.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장은 어렵고 가까운 공식 서비스 센터를 찾아 차량을 견인해야 합니다.
단, 차량이 서비스 센터에 입고되기 전에 먼저 해당 차량의 차키를 제작할 수 있는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비스 센터 정비소는 평일 낮시간 (대략 오전 10시 ~ 오후 5시 혹은 6시)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이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설 자동차키 제작 업체 이용 시 (출장)
- 출장 차키 제작업체 찾기 (네이버 등 포털에서 [지역 + 차키 제작] 검색)
- 견적 비교 및 등록 가능 여부를 고려해 업체 선정
- 업체의 기술자가 차량이 있는 곳으로 출장
- 현장에서 차키 제작 및 등록 → 새로운 키 사용
사설 자동차 키 전문 제작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대부분은 따로 견인하여 방문할 필요 없이 기술자가 현재 차량의 위치로 출장을 오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기술자가 현장에 도착하면 키 박스를 통해 차키 모양을 확인하고 30분 ~ 1시간 정도로 빠른 시간 안에 제작이 가능합니다.
또한 차량의 종류 혹은 제조사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차키를 등록하는 것 까지 현장에서 가능합니다.
만약 차량을 빨리 이동시켜야 하거나, 위치가 곤란한 곳에 있는 경우 보험사의 견인 서비스를 불러 차량을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한 후, 업체를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빠른 속도 때문에 사설 업체를 이용해 차키를 제작하여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키 제작 전문 업체 이용하기
차키를 잃어버렸을 때 제조사의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제작, 또는 사설 업체를 통해 제작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려고 한다면 일단 차량을 가지고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견인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1주일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늦은 저녁이나 주말 및 공휴일에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설 자동차 키 제작 전문 업체를 통해 새로운 키를 제작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설 차키 제작 업체 찾기
- 포털 사이트 (네이버 등) 에서 검색하기 : 지역 + 차키 분실 (or 제작)
차키를 제작해주는 사설 업체를 찾기 위해서는 지인 등 아는 업체가 없다면 검색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해당 지역 + 차키 제작 혹은 분실 등으로 검색하면 사설 업체가 운영하는 블로그 혹은 소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여러 업체 중 최근에 활동하는 이력이 있으며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업체일수록 좋습니다.
(ex) 대구 차키 제작, 부산 차키 분실, 청주 차키 분실 등
여러 업체 중 원하는 업체 선정
- 출장 위치, 제작 비용, 제작 시간 등을 고려
- 자동차 키 등록 가능 여부 확인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인근에서 운영하는 출장 차키 제작 업체를 여러 곳 찾았다면 그 중에서 어느 업체를 이용할 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설 업체는 각 기술자마다 실력이 다르고, 비용이 다르며 위치에 따라 출장비 또한 상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키 (폴딩키 or 스마트키 등)를 제작할 것인지 차종과 키 종류에 따른 견적을 문의하고, 차키 제작 후 등록까지 소요시간이 어느정도 걸리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 차키 등록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거나 혹은 등록을 하지 못하는 업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차키 제작 및 등록이 가능한지 적어도 두 세군데 이상 연락해보고 견적에 따라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차량 제조사 (현대, 기아 등)의 협력업체라면 더욱 좋습니다.
사설 업체 기술자의 출장, 차키 제작
- 차주 본인이라면 :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 필요
- 회사 차량이라면 : 차량 등록증, 사업자 등록증, 명함, 신분증 필요
- 리스 차량이라면 : 차량 등록증, 계약서, 신분증 필요
차키를 제작하기 위해 사설 업체 기술자가 출장을 오면 가장 먼저 본인 확인 절차 를 거치게 됩니다. 본인 확인은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으로 이루어집니다.
해당 차량과 관련 없는 사람이 업체를 불러 차키를 제작해버리면 범죄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차키 제작 과정
- 차량 손잡이의 키 박스 내부 확인
- 전자동 밀링으로 차키 제작
- 차량에 제작한 키 등록
본인 확인이 완료되면 차량 손잡이에 차키가 들어가는 키박스의 내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어떤 모양으로 키를 제작해야 할 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확인이 끝나면 해당 차키 모양이 프로그래밍 된 밀린 머신이 차키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후 새로 만든 차키로 문이 열리는지 확인한 뒤 차키를 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한 차키를 차량에 등록
- 스캐너 장비를 통해 차키 등록
제작된 차키는 바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차량에는 등록된 키를 사용해야만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해주는 이모빌라이저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이모빌라이저란?
이모빌라이저는 차량의 도난 방지 장치 중 하나로 정해진 키가 아니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
차키의 손잡이 부분에 내장된 칩으로 차량에 신호를 보내고, 차량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동일해야만 시동이 걸리는 방식
차량에 키를 등록하는 것은 차량 소유주라고 해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며 스캐너 등의 장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비가 있다고 하더라도 각 제조사마다 키를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접근하기 위해서 필요한 고유 암호 혹은 핀코드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신 차량일수록 차키를 등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사설이라도 차량 제조사의 협력업체에서 차키를 제작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새로 제작한 차키를 등록할 때 잃어버린 차키들은 모두 삭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키 등록까지 완료되었다면 모든 작업이 끝난 것으로 시동이 걸리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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